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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직원들 창의행정 아이디어 반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5초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갖고 참신한 창의행정 소개, 직원들 창의행정 발굴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직원들에게 창의행정을 공유하는 한마당이 되고 있어 자치단체의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17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창의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원 순환과 소비절약을 위한 동재기 나눔장터'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창의행정 정상을 차지한 청소행정과 직원들은 동재기 나눔장터 상황극을 연출, 직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쓸모없는 자원을 활용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지는 나눔장터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그동안 연습을 하고 무대위에 올린 상황극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동재기나눔장터의 목적을 담은 상황극을 보여주기위해 청소행정과 직원 12명은 일주일 정도 퇴근 후 연습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동작구 직원들 창의행정 아이디어 반짝 창의행정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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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사 결과 사회적 기업제품 복합판매장 개설이 2위를 차지했으며 성대골에너지 축제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창의행정 우수 사례는 음식점에서 조리배출 전 과정 실시간 공개와 사회적기업제품 복합판매장 운영, 제1회 성대골에너지 축제, 2012년 수방대책, 명품동작 부동산시장 동향조사, 갈등에서 감동으로 갈등분쟁 조정협의회, 동재기 나눔장터 운영 등 7가지 사례가 차례로 소개됐다.


창의행정 우수사례는 당초 19건이 접수됐으나 지난달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7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이날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한 즉석심사 50점과 서류심사 50점을 합산, 최종 순위를 가렸다.


특히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한 즉석 심사는 심사위원으로 추천된 직원들이 창의 행정 우수사례 발표가 끝난 즉시 버턴을 누르면 점수가 공개돼 더욱 흥미를 끌었다.


발표자와 심사위원 등 참가자 전 직원이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표현한 점이 특이하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도입,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뽑고 있으며 시상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확대간부회의시 하게 된다


이날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 대강당에서는 민원여권과 직원들이 무대위에 나서 친절한 민원과 불친절한 민원 내용을 담은 상황극을 소개, 참석한 직원들은 관심있게 지켜봤다.


문충실 구청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참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을 건설한다”며 “창의행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는 행정업무 전반에서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부서상호간 업무를 공유하고 직장내 창의 분위기를 확산해 창의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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