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9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 와인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진행점포: 서울역점, 잠실점, 송파점, 청량리점, 의왕점, 김포공항점, 울산점, 대덕점, 월드컵점)
이번 행사는 1000원 초특가 와인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에 이르기까지 800여 품목, 총 2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단, 수량은 9개점 전체 준비수량 기준)
대표적인 품목으로, 200만원대의 그랑크뤼 올드빈티지 '샤또 무똥 로췰드(1987년)'를 2병 한정으로 85만원에, 20만원대 초반의 '샤또 린쉬바쥐(2007년)'를 20병 한정으로 12만9000원에, 20만원대의 '샤또 지스꾸르(2006년)'를 180병 한정으로 6만8000원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파손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1000원~3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시중에서 1만원대에 판매되는 '알레그리아 틴토(스페인/750ml)', '알레그리아 비앙코(스페인/750ml)'을 300병 한정으로 1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맛과 향이 달콤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루나토 비앙코(이탈리아/750ml)', '마르께스 뒤 락(프랑스/750ml)'등 7개 품목도 1000병 한정으로 300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 행사 상품들은 1인당 5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편, 부드러운 과일 향이 특징인 '그레도스(스페인/750ml)',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의 '콩데 드 페드레아 레드(스페인/750ml)' 등 200여 품목의 와인을 총 5만여병 준비해 4000원~9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해당 기간 동안 '와인 장터'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점포별로 선착순 40명에 한해 롯데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담당 MD(상품기획자)는 "명절 때 와인 선물세트 행사 진행 후 레이블이나 캡실 등이 일부 손상된 상품과 프리미엄 인기와인 한정 행사를 같이 준비해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