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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유명 브랜드 스카프를 반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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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 신촌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12 가을 스카프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카프 페어는 기존 행사보다 물량이 2배 가량 늘어난 10억원 규모의 20여 만개의 물량이 투입된다. 닥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10여개 유명 스카프 브랜드가 참가하여 가을 겨울 스카프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각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1만~5만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균일가 초특가전' 등을 진행한다. 할인률은 최대 50%.


특히 올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전년과 달리 9~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나타내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10월 초부터 이어지고 있어 행사 기간이 일주일 가량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페어 기간 중에는 의상 스타일과 장소별로 어울리는 스카프를 활용한 맞춤형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스타일링에 참가한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저렴한 비용에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며 스카프 등 패션 악세사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물량과 할인 폭으로 페어를 찾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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