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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sports] 수상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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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 산업 육성해 미래 먹거리 창출

[Marine sports] 수상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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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000만명에 들어섰다. 지난 1995년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를 연지 17년만에 얻은 쾌거다. 전 세계적으로 2050클럽에 가입한 나라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등 단 6개나라 뿐이다. 2050클럽 가입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그렇다면 2050클럽에 가입하면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일까?

경제·문화·사회 학자들은 레저문화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지금껏 부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왔던 요트나 조정 등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소득 수준이 2만달러 이상 시대에는 귀족스포츠의 대중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이 중에서도 수상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욕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4대강 정비사업과 맞물려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꼽고 있는 이유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요트대회,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이 개최됐거나 열릴 예정이다. 수상레저 확산의 초석 마련을 위한 연이은 국제대회는 국격 상승과 함께 대중화를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수상레포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 재정을 투입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다.


수상스포츠 산업은 관광과 제조업이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수상장비 제조시장 규모만 51조원에 달하는 블루오션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수상스포츠 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가 채 안 된다. 요트와 조정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면 자동차와 반도체, 조선 등 수출 주력 제품과 맞먹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애기다.


이에 본지에서는 2050시대에 걸맞는 수상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 등을 집중 조명해보기로 했다. 또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정 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를 1년 앞둔 현장을 찾아 준비현황과 대중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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