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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방송 활동을 중단 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혼 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참석한 조혜련은 “이제 돌싱(이혼을 얘기하는 신조어)이 됐다. 개인적으로 은둔 생활 중이다. 정말 죽지 못해 살아 왔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중국에서의 생활도 전했다, 두 달 동안 중국에 체류하면서 총 70권에 가까운 책을 읽었다는 것.
조혜련은 “중국에 머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게 무얼까 생각했다. 내 자신이 중요한데 너무 남을 의식한 것 같다. 돈보다 필요한 것은 의식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조혜련은 조만간 방송에 복귀할 계획도 전했다.
앞서 조혜련은 1999년 결혼한 김모씨와 올해 이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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