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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우울증 고백, “자고 일어나니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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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우울증 고백, 옥상 올라간 사연은?


김정훈 우울증 고백, “자고 일어나니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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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로 컴백한 김정훈이 학창시절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정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학창 시절 우울증에 빠져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배우 조여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비롯해 학창 시절 공부법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가 우울증을 앓았던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그는 “문득 자고 일어났더니 지옥인 날이 있었다. 정신 나간 사람처럼 옥상까지 올라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김정훈 식 우울증 극복기’도 이야기했다.


김정훈은 우울증 고백과 함께 “물 흐르듯이 사는 게 최선인 것 같다”며 “계획 없이 사는 게 최선인 것 같다”는 나름의 깨달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훈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12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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