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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영향 없었다…'착한남자',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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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영향 없었다…'착한남자',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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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SBS '대목수'의 등장에도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밤 방송된 '착한남자'의 전국 시청률은 15.3%로 지난 4일 방송분(시청률 15.1%)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새드라마 '대풍수'와 기존 MBC드라마 '아랑사또전'의 거센 도전에도 끄떡없이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영철의 죽음을 묵인하는 박시연과 김태훈의 모습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박시연은 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는데, 이와 맞서는 문채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대풍수'는 6.5%, '아랑사또전'은 1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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