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신흥국의 쿼터와 이사수를 늘리는 IMF 개혁안의 신속한 절차진행을 촉구하고 녹색기후기금(GCF)의 한국 유치를 위한 이사국 설득 활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회는 본회의 외에도 IMF의 24개 이사국 위원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국제금융통화위원회(IMFC) 등 각종 회의와 세미나들이 개최된다. 앞서 9일 발표된 세계경제전망, 빈곤감축 등 글로벌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이번 IMF·WB 연차총회는 188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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