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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김이영 극본, 이병훈 연출)의 시청률이 지연 편성 영향으로 하락, 월화극 3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마의'의 시청률은 6.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9.7%보다 3.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마의'는 한국프로야구 '두산:롯데' 준플레이오프 경기 중계로 평소보다 한 시간여 늦게 방송됐다. 이로 인해 경쟁작들에 밀려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편, KBS2 '울랄라부부'는 14.0%를, SBS '신의'는 10.5%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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