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시노펙스가 최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노펙스는 불산폐수처리 시스템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졌다.
5일 오전 9시38분 시노펙스는 전일대비 135원(6.01%) 상승한 2380원을 기록 중이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아바텍 구미 신설공장에 하루처리용량 1000t 규모의 불산폐수처리 멤브레인 시스템 등 대기방지시설에 대한 공사를 수주했다.
이 시스템은 유리의 표면처리, 세정 등의 공정에서 발행하는 고농도의 불산폐수를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시노펙스가 불산폐수처리 멤브레인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정부는 경북 구미에서 일어난 불산 유출사고로 피해가 속출하자 조사단을 파견,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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