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오리온이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며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2일 오후 2시12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대비 1만6000원(1.65%) 오른 9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스포츠토토의 한시적 연장보다는 전체 기업가치의 60% 이상을 좌우하는 중국 등 해외사업의 성과가 주가를 좌우하는 변수"라며 "현재 해외사업은 신규 카테고리의 판매 호조, 지역 확장, 수익성 우수한 소매점의 매출 비중 확대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