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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히로뽕 맞은 '여교사' 하는말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의 여교사가 히로뽕을 맞고 어린 학생들을 가르쳐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텍사스주 북부 스프링타운의 리노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비키 브루스(46) 교사가 26일 학교 주차장에서 마약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검거 당시 브루스 교사의 지갑 속에서 히로뽕이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그는 7년 동안 매일 아침 히로뽕을 투약하고 학교에 출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루스 교사는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곧 정식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 학교에 약 10년간 재직하는 동안 학부모와 동료 교사들로부터 우수교사상을 받을 정도로 모범교사였던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동료 교사는 그와 함께 약물 복용 방지 포스터를 붙였다며 그가 학생들에게 약물을 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주의를 줬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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