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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추석 맑고 쌀쌀해… 보름달에 소원 빌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추석인 30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아 환한 보름달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추석 당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1도 등으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고,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30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면서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새벽에는 강원도 높은 산간 지방에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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