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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꽉' 막힌 귀경길 나 '혼자' 빨리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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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돕는 필수 애플리케이션

벌써 '꽉' 막힌 귀경길 나 '혼자' 빨리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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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추석 연휴 첫날인 29일부터 주요 도로에 귀성 차량이 길게 늘어선 가운데 빠르고 안전한 길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는 추석을 맞아 친지들을 방문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빠른 길 찾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예매 정보를 비롯해 귀성길에 찾을 수 있는 휴게소 대표 음식, 주유소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네이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에서 제공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등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길 찾기 기능을 활용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요예상 시간과 최적경로 및 최단경로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도상에서 실시간 교통량을 도로 색깔로 구분해 정체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전국 주요도로의 CCTV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보거나 주변의 주유소, 음식점 등 부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귀성길 꽉 막힌 도로에서 더욱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연일 치솟는 기름 값. 출발 전 반드시 알뜰주유소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오피넷'을 이용하면 보다 스마트하게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인접한 주유소의 판매가격을 검색하는 것은 기본이며, 오늘의 유가, 지역별 유가통계 등을 제공해 꼼꼼히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주유소 정보와 불법업소 현황도 알 수 있어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 모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차, 이벤트 등 각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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