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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부진한 생산지표 영향...닛케이 0.9%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9% 하락한 8870.16으로 28일 거래를 마감했다.토픽스 지수는 1.1% 떨어진 737.42를 기록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장초반 스페인이 추가적인 긴축예산안을 발표한 뒤 글로벌 증시가 안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일본의 산업생산 부진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5%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더욱이 중국과의 마찰로 일본 경제 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따.


기계제조업체 아마다는 2.3% 하락했으며, 반도체칩 테스터업체 어드반테스트도 마이크론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타치바나 증권의 히라노 게니치 투자 전략가는 "예상보다 부진한 산업생산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면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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