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취득세ㆍ양도소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 연말까지 9억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는 현행 2%에서 1%로, 9억 원 초과∼12억 원 이하 주택은 4%에서 2%로, 12억 원 초과 주택은 4%에서 3%로 낮아진다. 주택가격이 곧 바닥을 친다는 연구기관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4일 LH가 경기 고양시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36, 46㎡ 총 123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36㎡ 1650만원에 월 17만원, 46㎡ 2800만원에 월 24만 원이다.
같은날 LH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13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39~59㎡ 총 152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39㎡ 1900만원에 월 15만원, 45㎡ 2650만원에 월 18만5000원, 51㎡ 3350만원에 월 24만원, 59㎡ 4150만원에 월 28만5000원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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