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가 서민금융통합 콜센터인 '1397 서민금융다모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ktcs는 지난 24일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에서 '1397 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1397 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에서는 약 150여명의 상담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은행연합회 등 6개 기관의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국번없이 1397을 누르면 서민금융제도 안내 및 금융상품 관련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 등 각 기관별 기존 콜센터는 현행대로 운영되며, 1397 서민금융다모아에서 이관된 문의에 대한 심층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구축은 서민금융관련 콜센터를 단일번호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혼란과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박찬호 ktcs 부사장은 "다양한 서민금융제도와 상품정보를 친절하고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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