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스토리]⑭와우산 등산객님, 노국공주·공민왕 사랑하는 것 보고왔소?

시계아이콘02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광흥창터 공민왕 사당

[서울스토리]⑭와우산 등산객님, 노국공주·공민왕 사랑하는 것 보고왔소? 마포 광흥창역 근처 공민왕 사당. 고려말 개혁군주의 사당이라고 하기엔 초라해 보인다
AD



마포 광흥창 부군의 사당
국제결혼한 고려말 공민왕
아이와 아내를 잃고 난 뒤
비탄에 빠져 파멸의 길을 걸었지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가
최영장군과 느티나무 호위 받으며
찾는 이 없어 편안해 보여


[서울스토리]⑭와우산 등산객님, 노국공주·공민왕 사랑하는 것 보고왔소? 노국공주와 공민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이대로가 좋으니라."


지난 26일 찾은 공민왕 사당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서울 마포구 창전동 42-17번지. 광흥창 터. 지하철로 보면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 중간에 위치해 있다.


멀리 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와우산이 넉넉한 생각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금은 한강을 볼 수 없다. 높은 아파트가 빽빽이 들어서 한강 전망을 막아서고 있다.


공민왕 사당은 그렇게 조용히 세월을 이겨내고 있었다.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고 말해야 할지도. 무심코 지나가면 이곳이 고려 말 개혁군주의 사당이라는 사실도 모른다.


이미 잊혀진 이름이고, 기억하고 싶지 않는 세상이 돼 버렸는지도. 모진 세월을 함께 해 온 회화나무와 느티나무만이 외로운 공민왕의 벗이었다. 180년 된 회화나무는 나무둘레가 260㎝이고, 218년 된 느티나무는 255㎝를 넘는다.


공민왕은 고려 말, 개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국제 결혼(?)한 그는 노국공주와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사랑을 나눈다. 공민왕 사당은 노국공주도 함께 봉안돼 있다. 회화ㆍ느티나무와 함께 공민왕은 노국공주와 함께 조용히 누워있다. 또 한 명의 인물, 최영 장군도 공민왕 사당에 같이하고 있다.


이쯤 되면 한 방송국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가 떠오른다. 광흥창터는 말 그대로 농수산물의 집산지였다. 조선 시대 관원들의 녹봉으로 지급될 양곡을 저장하던 곳이다. 서강을 거슬러 올라 광흥창터에 이르면 넉넉함과 결실의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다. 공민왕은 자주 이곳 서강을 찾았다.


왕이기 이전에 시화를 즐겼던 풍류 시인이자 화가였던 그는 서강에서 자주 시회를 열고, 그림을 그렸다. 세월을 잊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자주적이고 개혁적 고려를 만들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게 현실에 지치고, 버거울 때마다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다. 서강에 올라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그리고 죽음 이후 그가 누워 있을 장소를 생각했을 것이다.


[서울스토리]⑭와우산 등산객님, 노국공주·공민왕 사랑하는 것 보고왔소? 공민왕 사당을 지키고 서있는 수령 180년 된 회화나무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공민왕 사당을 올라 와우산으로 오르고 있었다. 길을 재촉하는 아이를 굳이 붙잡아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알아욧! 이거, 옛날 집이잖아요!"라고 대답한다. 싱겁다.


그래 옛날 집이긴 하다. 아이에게는 공민왕 사당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당 뒤편으로 이어져 있는 '마포구 걷고 싶은 길'에 있는 지도 모른다. 공민왕 사당 뒤편은 와우산이다. 와우산으로 오르는 산책로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길을 만들어 주고 있다.


계단으로 이어져 산 중턱에 이르면 산길이 나타난다. 공민왕도 와우산을 올랐을까. 산은 그대로 있지만 이제 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역사를 알려고 하지도, 굳이 알고 싶지도 않는 21세기 사람들이다.


사당 지붕이 비바람에 오랫동안 씻겨 아주 낡아 있다.낙엽이 두텁게 쌓여 있고, 부러진 나뭇가지가 널려 있다. '공민왕 사당'이라는 하얀색 현판은 오래된 흔적을 남긴 채 희미한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공민왕 사당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공민왕 사당 앞에는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한 할머니를 만났다. "어떤 곳인지 아느냐"는 기대도 않고 던진 질문에 "당연히 안다"라고 말했다. 싱거운 초등학생과 달랐다. 반가웠다. 공민왕을 알고, 사당을 아는 사람을 만나다니.


뿐만 아니었다. 할머니는 공민왕 사당이 마포문화원으로 이관되기 전에 이곳에서 매월 음력 10월초에 공민왕 사당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했다.


"20년 전 동네 사람들이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사당 뒤편에 있는 큰 바위에 걸어놓고 제사를 지냈다. 누가 시킨 게 아니라, 공민왕을 기리고 또 복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명자 할머니(72)는 20년 전, 지금의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에 이 지역의 부녀회장이었다. 이 할머니는 "제사를 지내면서 음력 10월초에 공민왕 사당에 지역 주민들이 모여 같이 먹고 마시고, 지역민들이 두터운 우정을 나누던 곳"이라고 말했다.


공민왕이 죽어 후세들에게 좋은 터를 제공한 셈이다. 같이 모여 이야기 나누고, 제사를 지내고 있었으니 공민왕은 복 받은 군주가 아닐까.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사이로 따가운 햇살이 내리비쳤다. 이마에 땀이 맺혔다. 할머니는 사라지고 벤치에 홀로 앉아 더위를 식혔다.


땀이 식을 때쯤 공민왕 사당을 지나 '마포구 걷고 싶은 길' 와우산으로 향했다. 와우산은 해발 79m 정도의 높지 않은 산이다. 낮은 산이지만 재미가 있고, 느낌이 좋다.


공민왕 사당을 지나 와우산을 오르면 홍익대학교와 신촌으로 이어지는 앙증맞은 산책길이 여럿 있다. 오르는가 싶더니 바로 정상, 거리로는 짧은 산책길이지만 상념의 거리는 길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혼자 고즈넉하게 가을을 느끼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아직 낙엽이 물들지 않았지만 조금 있으면 붉은 색이 더없는 정취를 던져줄 것이다. 홍대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처이자 생각의 장소다.


주온야한(晝溫夜寒).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차가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와우산을 오르는 젊은 여성의 모습에서 가만히 다가오는 가을이 느껴졌다.


조금 지나면 겨울이 올 것이다. 흰 눈이 내려 공민왕 사당도 하얗게 물들어 갈 것이다. 아파트에 둘러 싸여 답답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가을을 느끼고, 넉넉한 생각의 공간이 필요하다면 공민왕 사당과 와우산으로 달려가 보자.




정종오 기자 ikoki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