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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12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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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모바일 정보검색 경연의 장 열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2012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국내 대표 장애 청소년 정보검색 대회로 지난 13년간 총 2778명의 장애청소년들이 본선에 참가해 총 3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0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125명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며 스마트 챌린지 대회,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 등 두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스마트 챌린지 대회는 인터넷 정보검색사 2급 수준의 문제와 모바일 웹 활용능력 문제 등을 제한시간 동안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각, 지체, 청각, 정신 등 각 장애별 3위까지 12명을 시상한다. 또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는 상식, 수학, 과학,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경기로 최종 우승자와 장애별 3위까지 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태블릿PC(갤럭시탭, 아이패드)와 대회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등 최근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대회장에서는 부대 행사로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모바일 기기 활용교육과 함께 IT기기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네티즌들의 참여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애청소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IT챌린지 대회가 장애청소년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기업의 책임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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