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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두산 구단은 “26일 잠실 한화전에 1만2910명이 입장, 64차례의 홈경기 만에 누적 관중 125만788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다 홈 관중 기록(125만3735명)을 넘어서는 수치”라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두산은 47경기 만에 최소경기 100만 관중을 세웠다. 역대 최다 관중 기록 달성이 충분히 예견됐던 셈이다. 두산에게 반가운 소식은 하나 더 있다. 구단 최초이자 역대 두 번째로 4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처음 고지를 밟은 구단은 롯데로 지난 시즌 숙원을 이뤘다. 지난 8월 5일 사직 대구전에서는 연속 횟수를 5년으로 늘리기도 했다.
한편 두산 구단은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념, 10월 5일 넥센전에서 특별 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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