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인터파크HM에서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전문 ‘디초콜릿커피’는 중국 내 직영 3호점인 인디고몰점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초콜릿커피 중국 3호점이 입점한 인디고몰은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신규 쇼핑몰로 CGV, 비비고, 뚜레주르, 투썸플레이스 등이 입점해있다. 한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왕징과 리두 지역에서 가까우며 베이징 예술의 거리인 789(七八九)거리와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디초콜릿커피 중국 3호점은 인디고몰 3층에 위치해 쇼핑몰 뒤쪽 공원과 1층 분수대가 보이는 등 전망이 뛰어나 쇼핑몰 방문 고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초콜릿커피는 가맹사업보다는 직영점만을 운영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구성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등 현지화 운영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정훈 인터파크HM 대표는 “현재 중국 내 디초콜릿커피의 가맹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최우선이 되는 것은 직영점의 성공적인 운영”이라며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국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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