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근로자 단편수필 창작대회 실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제 1회 산업단지근로자 단편수필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제는 '일터를 행복하게 하는 즐거운 상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출품작수에 제한은 없다.

응모분야는 경수필(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등에 대한 감상이나 견해를 가벼이 서술한 수필)이며, 응모기간은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응모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장 내외.

참가방법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온라인 접수(E-mail : happy@dip.kr)와 우편접수(서울시 중구 신당3동 372-72 제2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 운영사무국)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1일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를 통해 공표되며, 시상식은 이달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제2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단지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QWL 밸리(Quality of Working life)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QWL 밸리 조성사업은 노후 생산공장 위주의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개선, 복지·편의시설 및 기업지원시설 확충, 문화요소 도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