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이번 주(24~28일) 환율은 추석 네고물량(달러매도)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지션플레이가 제한적인 반면 수급이 주요 변동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에 종가기준으로 연저점인 1114.80원을 기록했었다. 일본은행의 10조엔 자산매입 확대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매도가 힘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하단을 제한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추석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때문에 관건은 추석 네고가 될 것"이라며 "추석 네고물량에 따라 주거래 레벨은 1110원대, 레인지는 1112~1125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어질 가능성은 크고 정책기대감이 살아날 가능성은 낮다"며 "이번 주는 소강국면을 보이면서 방향 탐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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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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