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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FNF 종가집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여 개국 주한 대사 가족들과 직원들을 종가집 '김치월드'에 초청해 한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니아,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등 10여 개국의 주한대사 및 그 가족들이 모여 한식의 맛과 멋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김치의 역사, 유래, 효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요리 강사의 보쌈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며 조리법을 배웠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양념을 김치에 버무려 보쌈 김치를 만들고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불고기 잡채도 함께 만드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번 한식 체험 행사에 참가한 대사관 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한국음식들을 맛보며 한식의 우수함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한국 음식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이고 배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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