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의 멘토와 멘티 40여 명을 22일 창덕궁으로 초청해 전통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창덕궁의 역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창덕궁을 찾아, 전문 안내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궁과 후원 등을 돌아봤다.
‘드림투게더’ 멘토링 봉사활동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의 전국 500여 개 지점 임직원들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의 멘토가 돼 이들이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70여 명의 멘티를 선정해 도서, 생필품, 학비 등의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한편, 감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바른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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