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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TX팬오션, 실적기대감+계열사 호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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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STX팬오션이 실적 기대감과 계열사 호재에 급등 중이다.


21일 오후2시5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날보다 260원(6.32%) 오른 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증권가는 STX팬오션에 대해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철광석 수송 부문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운임이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STX팬오션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이어 "4분기에는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평균 1000~120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BDI 1000을 회복하면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열사 합병 소식도 호재다. 전날 STX메탈은 STX중공업과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합병으로 STX중공업이 상장되면 계열사 투자자산의 유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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