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 견본주택을 오는 10월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보문'은 2만1163㎡의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단지다. 총 440가구이며 115가구가 일반분양 몫으로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1가구 ▲84.4㎡A 4가구 ▲84.7㎡B 20가구 ▲84.9㎡A 1가구 ▲84.9㎡B 14가구 ▲116㎡ 53가구 ▲124㎡ 2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보문은 시청까지 직선거리로 4㎞ 이내에 위치한 도심 요지다. 종로,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창신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우이~신설동간 경전철이 2014년 완공되면 지하철 4호선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신초,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동고가 인접해 있으며 고려대, 성균관대, 한성대, 성신여대와도 가깝다. 서울대학병원, 고려대학병원, 돈암제일시장, 경동시장, e마트 청계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망봉 쉼터를 새롭게 꾸민 어린이 공원과 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 보문사, 낙산공원, 성북천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단지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도입했다.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적용해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보문은 모든 가구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세대 환기를 할 수 있는 등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로 설계됐다. 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레드닷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돼 있다. (문의: 1588-4097)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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