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폐기물 처리 신고필증 발급 전산화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국 최초로 구 홈페이지를 이용한 폐기물(건설ㆍ지정ㆍ사업장)신고필증 교부발급 전산화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신고필증 접수 시에만 구청을 방문하고 발급 시에는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필증을 교부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폐기물(건설ㆍ지정ㆍ사업장) 처리 신고필증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 시와 발급 시 2회에 걸쳐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또 공사현장에서는 주말 공휴일에 관계 없이 폐기물 배출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신고필증 발급은 업무시간에만 가능해 주민 불편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 폐기물 처리 신고필증 발급 전산화를 통해 민원인은 접수 시에만 구청을 방문하고 처리결과를 문자로 받은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신고필증을 교부 받을 수 있어 불편함이 조금은 줄어 들 수 있게 됐다.
이영길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이번 전산화 작업은 동대문구 제안제도를 통해 채택된 사업으로 의의가 있다.”며 “환경부와 협의 해 폐기물 처리 접수 시에도 전산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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