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창의행정, 혁신적인 인사제도 운영 등 다양한 지식행정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안전부와 부즈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지식행정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동대문구는 '친절·청렴·창의-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라는 구정 목표 아래 지식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 주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지식행정 참여를 위한 지식기반 시스템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식행정 전담조직 구축 ▲마르지 않는 상상의 샘 운영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방 운영 ▲구민제안제도 운영 ▲내가 구청장이라면!! ▲1부서 1벤치마킹과 사례발표 대회 개최 ▲독서경영 창의제안 ▲지식행정의 주기적인 성과관리 ▲지식행정 장려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지식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해 온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모아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집행하려는 동대문구의 구정목표가 일부분 결실을 맺은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구청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주민들의 복리와 안전을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구정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계지식포럼에 맞춰 우수사례발표와 토론회와 함께 개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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