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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휴대용 기타앰프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야마하, 휴대용 기타앰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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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음향기기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사운드와 디자인이 우수한 휴대용 기타 앰프 'THR 시리즈'를 2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앰프는 전면 그릴 사이로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LED램프의 오렌지색 불빛으로 진공관 앰프의 감성을 더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2012'를 수상하기도 했다.


USB단자와 AUX단자를 지원해 컴퓨터를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아날로그 방식의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 또 AC어댑터는 물론 건전지(AA형 8개)를 전원으로 7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가벼운 무게에 크기도 작아 휴대성이 우수하다.

하이파이(Hi-Fi)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10와트(W)의 출력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클린(Clean), 크런치(Crunch), 리드(Lead), 브리티쉬 하이 게인(Brit Hi-Gain), 모던(Modern) 등의 다양한 앰프 타입을 내장했다. 번들로 제공되는 전문가용 작·편곡 소프트웨어 '큐베이스 AI(Cubase AI)'를 통해 본인의 기타 연주를 녹음할 수도 있다.


THR 시리즈는 THR10, THR5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40만원대, 30만원대다.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책상이나 탁자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됐다"며 "야마하의 오디오 기술력이 적용되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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