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2010년 3월 자산관리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I'M YOU(아임유)를 회사 대표브랜드로 확장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아임유 브랜드는 자산관리서비스 중 주로 랩 어카운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적용됐으나, 이번 브랜드 확장을 통해 아임유는 리테일 영업과 관련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패밀리 브랜드로써 향후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브랜드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롭게 확장 런칭된 아임유는 기존 개별로 존재하던 부자아빠CMA, 부자아빠ELS, V 랩 등의 금융상품 브랜드를 아임유 브랜드로 편입시켜 I'M YOU CMA, I'M YOU ELS, I'M YOU 랩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객들을 위해 보다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개별 브랜드명이 존재하지 않던 채권, 신탁 등의 상품을 포함해 은퇴컨설팅, 멤버십 등의 리테일 관련 서비스 전반에 걸쳐 I'M YOU 브랜드가 적용된다.
한편, 아임유를 대표 브랜드로 확장함과 동시에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고딕타입의 서체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금융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컬러인 밝은 파란색를 활용해 고객에게 신뢰가 바탕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김정관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회사(I)가 곧 고객(YOU) 이라는 마음을 담아, 고객과 평생 행복한 투자를 함께 하겠다는 아임유 본연의 기본 철학은 유지하면서 자산관리영역을 한층 더 강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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