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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혁신모임, 신당 창당준비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통합진보당과 결별한 '진보정치 혁신모임'이 창당준비를 시작한다.


심상정·유시민·조준호 전 공동대표와 강동원·김제남·노회찬·박원석·서기호·정진후 의원, 이정미·천호선 전 최고위원 등 주요 인사들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전국의 핵심간부들과 조직재편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


이번 전국회의에서는 모임의 전국 200여 지역 400여명의 핵심간부들이 모여 기존의 모임을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창당추진 조직으로 전환하고, 조직의 명칭도 새롭게 정하고 실질적인 '창당준비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 아울러 조직의 대표를 선출하고 중앙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전국의 회원들의 향후 단일 행동계획을 공유하는 등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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