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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없는 바른교육' 공모전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대상에게는 교과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수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과도한 사교육의 폐해를 막고자 '선행학습 없는 바른 교육 만들기 공모전'이 17일부터 10월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성균관대 사교육정책 중점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생, 대학생, 학부모 및 교원의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내용은 제 속도에 맞는 학습을 한 학생들의 경험과 학부모·교원들의 실천사례,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자신만의 우수 학습법·교육법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반적인 수기공모전의 형식에서 탈피해 10월 말 열리는 '발표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분야의 후보자들은 생동감 있는 체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자신만의 특별한 학습법과 공부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회 당일 전문가평가단 5인과 학생·학부모·교원으로 구성된 일반평가단 100인의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4개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씩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 10월 말 학부모온누리(www.parents.go.kr)를 통해 발표한다.


분야별 대상에게는 교과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성균관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우수상에게는 평생교육진흥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학부모,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12일까지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서 받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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