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차가 유럽 주요국의 저소득층 유소년들을 위해 교육지원에 나섰다.
14일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에 따르면 현대차 유로 2012 공식 홍보대사인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스페인)가 ‘유로 2012 우승 공약 릴레이’ 이벤트에서 적립된 25만 유로 중 5만 유로를 현대차 이름으로 사회적 기업인 ‘스트리트 풋볼 월드(Street Football World)’에 기증했다.
현대차는 올 해 안에 나머지 20만 유로를 각각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서도 5만 유로씩 스트리트 풋볼 월드를 통해 기부 하고 유럽 주요국 저소득층 유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유로 2012 우승 공약 릴레이’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현대차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 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이 현대차 유로 2012 공식 홍보대사인 팀현대 선수(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카림 벤제마·프랑스, 쥐세페 로시·이탈리아, 다니엘 스터리지·영국) 및 각국 응원 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현대차가 메시지 한 개 당 1유로씩 축구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신개념 사회공헌 이벤트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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