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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의장 "실업률 우려 여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실업률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실업률이 올해 초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시장 악화로 다수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재능이 낭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모기지담보증권(MBS) 매입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정치권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FOMC 내용이 실업률을 낮추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만한 수준인지는 자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번 MBS 등 장기채권 매입에 대해 정부지출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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