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기평택항만공사";$txt="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오른쪽)과 조재현 경기문화의전당 이사장이 MOU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size="416,296,0";$no="20120913113823108867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3일 평택항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문화의전당과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두 기관의 상호협력 체결은 평택항이 최근 자동차나 컨테이너 등 물동량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달리고 있지만 외형 성장에 비해 문화여건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항만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과 평택항 문화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지원하고, 서해안지역의 문화체험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조재현 경기문화의전당 이사장은 "문화의 불모지인 평택항에 항만 종사자와 인근 주민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 행사들을 추진하고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무역항을 넘어 문화 관광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또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처리항만인 경기도 평택항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상호협력 체결이 이뤄진 만큼 그간 문화에 소외된 항만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 항상 시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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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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