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가입자 수가 출시 40여일만에 1200만명을 돌파했다.
애니팡은 지난달 30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11일 애플 앱스토어에도 선보이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 애니팡은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뒤 애플 앱스토어에도 게임을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는 "애니팡의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게임 자체의 재미와 함께 이용자 수가 6000만명에 육박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삼은 점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팡의 동시 접속자 기록은 2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도 개시해 애니팡 사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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