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2일 동양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향후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며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8월 실적은 경기침체, 태풍 영향으로 부진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5% 감소했다"며 "8월 이후에도 근본적인 소비개선으로 인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석기간 이동으로 인해 8월 매출이 9월로 이전되는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면서도 "이외 기존점 신장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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