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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소형위성 수요 증가 긍정적 신호<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교보증권은 쎄트렉아이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355억원, 54억원으로 예상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2009년 발사된 말레이시아 RazakSAT 위성과, UAE DubaiSat-1 위성 수출을 비롯해 국내외 중소형 인공위성 개발을 통해 확보된 핵심 기술을 활용해 환경방사선감시기사업과 감시정찰 방위산업분야에 진출했다"며 "위성영상 및 직수신권 판매사업 진출을 통해 시장규모가 큰 위성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수익다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쎄트렉아이는 정부를 대상으로 3~5년의 수명을 가진 위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위성과 무인항공기를 중심으로 감시정찰 분야의 방산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461억원으로 유동비율 276%에 달하며, 총 160명의 인력 가운데 140명이 연구인력이며, 지난 11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금년과 내년 예상실적기준 PER 20.1배, 16.1배 수준으로 낮지 않다"며 "글로벌 소형 위성 시장은 고기능화, 경량화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동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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