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11월 초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한 플렉시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4분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업체 아이컴포넌트는 전일대비 700원(6.51%) 상승한 1만1450원을 기록 중이다. LCD 부품업체인 하이쎌과 디에스케이는 1~2%대 오름세다.
지난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 일정을 11월 초로 확정해 소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삼성은 수명과 전력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녹색과 함께 적색 발광 소재까지 인광 재료를 적용하는 혁신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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