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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자동설정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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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신청하면 해외 나갈 때마다 자동 이용 가능한 '올레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

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자동설정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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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회장 이석채)는 로밍 이용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이후 해외에 나갈 때마다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최초 한 번만 신청하면 해외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국가에 도착해 휴대폰을 켜는 순간부터 바로 적용되며 24시간 단위로 자동 과금된다. 과금이 적용된 시점에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또한 KT는 NTT도코모와 함께 로밍 고객 상호지원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일본으로 여행하는 KT 고객들은 일본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의 NTT도코모 로밍센터에서 핫라인으로 연결된 KT 로밍 상담사와 직접 한국어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고 필요한 로밍 서비스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강국현 KT 프로덕트본부 본부장은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와 로밍센터 상호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 사항이나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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