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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중진, 내일 긴급 오찬 회동을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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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중진 의원들이 당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오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선 후보 경선을 둘러싼 갈등과 이로 인한 당의 분열, 향후 경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는 이해찬 대표와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4선 의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 부의장은 "현재 진행중인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나온 각종 잡음과 논란과 관련해 향후 당내 통합 방안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 4선 의원은 "경선 갈등을 비롯한 최근에 제기된 지도부 퇴진론 등을 주제로 제한 없는 토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이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중진들이 오찬 회동에서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관심사다.


이와 관련해 쇄신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11일 긴급 쇄신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해왔다. 지난 7일 이들은 39명의 서명을 받아 11일 오전 8시 의총 소집서를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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