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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美 국무장관 "한·일 갈등 수위를 낮춰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간의 영토문제에 대한 갈등 수위를 낮춰야(cool tensions)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민주당 전당대회 등 선거일정으로 참석할 수 없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클린턴 장관은 한국과 일본 두 지역은 경제 회복의 주요한 엔진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 지역 일대에) 안정과 평화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 메시지가 (양국 정부에) 전달된 것으로 본다"며 "미국은 한일 양국간의 갈등이 더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도록 양국과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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