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흥사단(이사장 반재철)이 7일 오후 지역교육의 균형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MOU를 맺었다.
흥사단과 성북구가 맺은 이날 협약서는 ▲성북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 공유 ▲성북구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과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협약에 따라 양측은 숙박형캠프와 방과후특별활동(C.A)을 통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감수성교육, 토론동아리운영, 역사 바로알기 강좌와 현장 탐방, 청소년 휴(休)카페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한 후 민족의 독립과 통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비롯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과 인재양성 , 청소년교육 운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는 단체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74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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