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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고 내수 및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침체된 내수와 수출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무역업체가 초청하는 구매업체(바이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국내 여행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무역업체 임직원 간의 소통을 위한 단기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 상담서비스도 실시해 침체된 내수 경기 진작을 도울 방침이다.
김치중 무역협회 상무는 "내수와 수출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한류·문화행사도 국가이미지 개선은 물론 한국 상품의 수출과 직접 연결되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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