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이재민에게 필요한 의약품, 담요, 쌀 등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전남 영광군을 비롯해 이번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 총 16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한 긴급구호키트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 포스코 R&D센터, 포스코에너지, 송도SE,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함께 제작했다.
신지원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기사는 "포스코패밀리의 사랑이 담긴 긴급구호키트가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패밀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를 제작, 국내와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캄보디아 등 재해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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