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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반등..510선 재탈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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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510선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안철수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손학규 후보를 도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면서 손학규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6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9포인트(0.33%) 상승한 509.1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장초반 홀로 26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 대신 손학규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손학규 테마주가 오름세다. 국영지앤엠이 4%대 강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서비스(3.32%), 컴퓨터서비스(1.81%), 오락문화(1.52%) 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기기(-1.28%), 기타 제조(-0.70%)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안랩(2.05%), 에스엠(2.67%), 인터플렉스(3.59%)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다음(-0.97%), 파라다이스(-1.25%), 젬백스(-2.34%)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496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 420개는 내리고 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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