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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특급호텔이 준비한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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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5만원...뷔페 식사권·실속 전통주
-앗! 2600만원...최상급 와인3병 세트로 특별함 더한 품격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올 여름에는 폭염ㆍ폭우ㆍ태풍 등으로 어느 해보다 여름나기가 힘들었다. 돌아오는 추석에는 평소 잊고 지냈던 지인들에게 안부도 묻고 호텔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 올 특급호텔 추석선물의 특징은 실속형부터 최고급 럭셔리형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 가격은 6만원대부터 최고 2000만원대까지 있어 개별 취향과 비용을 고려해 알맞은 선물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 특급호텔이 준비한 극과 극 서울 웨스틴조선호텔_추석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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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선물의 진수, "이 곳에서만 살 수 있다"=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와인, 바로 '스트리밍 이글'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번 추석을 맞아 와인 컬렉션 세트를 내놨다. 와인 컬렉션 세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소량 생산되지만 품질이 뛰어난 '컬트 와인(Cult Wine)' 세트다.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1997, 댈러 밸 마야 1997, 스크리밍 이글 2009 등 3개의 와인으로 구성돼있으며 딱 한 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미국의 가장 좋은 빈티지인 1997년산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는 로버트 파커에게 100점을 받아 더욱 유명해졌으며 같은 년도에 생산된 댈러 밸 마야도 로버트 파커에게 99점을 받은 희귀한 와인이다. 가격은 2600만원이다. 문의 02-559-7653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추석을 맞아 어머니가 차려주는 음식을 호텔식으로 꾸민 명품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조선호텔 구매팀과 주방팀은 1년 전부터 이번 추석 상품을 위해 지리산, 통영 등 전국을 돌며 상품 개발을 해왔다. 이중 전통 왕특호 재래 굴비는 어부들이 고기잡이를 나가면서 풍어제를 지낼 때 해신에게 바쳤다는 35cm 이상의 조기만을 골라 신안 증도 토판염에 염장해 만든 상품으로 가격은 250만원. 특히 올 추석에는 엘리자베스 2세 결혼식에서 소개돼 고급 와인의 상징이 된 1300만원짜리 샤또 페투루스 1병과 현존하는 가장 비싼 샴페인인 400만원짜리 크루그 클로 당보네 1병 등 최고가 명품 와인도 선보인다. 문의 02-317-0054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으로 단 100병만 한정 생산되는 발렌타인 40년 위스키를 올 추석 명품 선물로 준비했다. 가격은 850만원. 롯데호텔 또 국내 최초로 프랑스 최고의 와인 기사 작위인 '뽀모롤 오스삐딸리에'를 수여 받은 롯데호텔의 공승식 소믈리에가 엄선한 다양한 레벨의 명품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5만원부터 550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전문가가 선택한 상품들이라 믿을 수 있어 매해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명절선물이다. 문의 02-317-7148~9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000만원짜리 프랑스 프리미엄 명품 와인세트를 내놨다. 보르도 메독 지구 등급 분류에서 1등급으로 분류된 5대 샤토, 그 중에서도 미국 전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프랑스 최고의 와인이라 극찬했던 샤또 마고 1986년산과 샤또 라뚜르 2003, 샤또 무똥 로칠드 2000 등 3종류로 구성됐다. 문의 02-3440-8000


추석 선물세트, 특급호텔이 준비한 극과 극 롯데호텔 추석선물세트

◆가격보다 실속이 우선=특급호텔이라고 무조건 비싼 선물만 준비된 건 아니다. 럭셔리한 호텔을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은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 부담이 덜할 수 있어 인기다. 서울팔래스호텔은 뷔페레스토랑 더궁의 식사권과 호텔 내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식사권을 선물용으로 마련했다. 구입 및 주문은 호텔 1층에 위치한 델리 코지박스에서 가능하며 현장판매도 한다. 문의 02-2186-6863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6만5000원부터 54만원까지 다양한 추석선물을 준비했다. 와인 매니아들을 위한 와인 2종(몬테스알파 엠, 알마비바)과 세 가지 치즈로 준비된 '프리미엄 와인 치즈 세트', 한국적인 문배주, 이강주, 복분자주 등의 '전통주 세트', '한과 선물 세트','명품 커피&차 세트' 등 총 15가지의 아이템을 갖췄으며 다량 구매시 추가할인도 해준다. 문의 02-2222-8654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수펙스(SUPEX) 명품 김치 연간 배송 상품권'을 추석선물로 내놨다. 추석뿐만 아니라 김장때까지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선물보다 실속있다. 쉐라톤 배송팀이 매 2주 간격으로 2kg씩, 연 48kg의 알맞게 익은 김치를 직접 들고 고객의 집을 방문하기 때문에 고객은 일년 내내 한결 같은 김치 맛을 볼 수 있다. 연간 배송 상품권은 세금 포함 96만원이며 48만원의 6개월 배송 상품권도 주문 가능하다. 문의 02-455-5000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최상급 한우갈비, 마블링 스코어 8이상의 호주산 와규갈비 등의 특선 갈비 세트를 선보인다. 갈비세트에는 2010년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 VVIP들에게 한국 음식을 선보였던 김준열 한식 조리장, 구용회 조리장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제갈비소스가 함께 제공돼 그 품격을 더했다. 1++등급 한우 갈비세트 특호(4Kg) 가격은 120만원, 호주산 곡물 양념 갈비세트 3호(4Kg) 가격은 36만3000. 문의 02-317-3066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소믈리에 팀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과 잘 어울리는 수제 초코릿, 쿠키, 치즈 등을 구성해 와인 애호가들이 좋아할만한 선물을 준비했다. 레볼루션 프리미엄 티 박스와 이탈리아산 플래넘 와인, 수제 마블 케이크, 쿠키 등이 포함된 '추석 스페셜 햄퍼', 국내 CEO들이 선호하는 와인으로 잘 알려진 죠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과 프리미엄 블루 보리지 꿀 등으로 구성한 '추석 그랜드 햄퍼' 등 선물 받는 이의 취향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원부터 45만원까지. 문의 02-799-8167

추석 선물세트, 특급호텔이 준비한 극과 극 서울팔래스_추석햄퍼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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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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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6.3009:23
    양기대 "대통령에 맞춰 민주당도 달라져야"
    양기대 "대통령에 맞춰 민주당도 달라져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달 26일 저녁 비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와 만찬을 가졌다. 2시 30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우 수석은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고, 초일회 회원들은 "통합과 화합의 길을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AK라디오'는 초일회 간사 양기대 전 의원을 27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어떻게 지내나.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AI 등에 관해 공부하면서 미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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