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31일 1조417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미국 듀폰과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9.17%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소송 건 중 이번 항소에 포함되지 않은 듀폰 측에서 추가로 요청한 변호사비용지불에 관한 사항은 현재 1심 진행 중이며, 판결 후 항소를 포함, 모든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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