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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거래일 만에 반락..510선 내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단기 상승 부담에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510선을 내줬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 목표 아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주는 급락했고 문재인 테마주는 상승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04포인트(0.98%) 떨어진 507.41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홀로 573억원 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510억원 팔며 지수 반락을 부추겼다.


이날 안철수 원장이 "대통령이 목표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랩은 전일대비 7300원(5.87%) 떨어진 11만7000원을 기록했다. 솔고바이오, 오픈베이스, 아남정보기술 모두 11~12%대 하락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위노바는 5~6%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66%), 금속(0.92%), 유통(0.19%) 등만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4.82%), IT S/W(-3.45%), 출판매체복제(-3.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34%), 파라다이스(1.92%), CJ오쇼핑(3.56%) 등이 올랐고 다음(-0.88%), 안랩(-5.87%), 에스엠(-5.5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371개가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577개가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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